본문 바로가기

메모

(47)
[심장두근거림] 잠을 쉽게 잘수 없어 심장내과 내원 앞으로 진료기록을 이곳에 적어볼까 싶다. 아니...예전에 써둔게 있는데 다 어디간거지? 내가 무슨 바람이 들어서 다 지워버렸나보다!? 그간 몇가지 일들도 있었는데 다 어디 적은거지. 안적은것도 있고. 앞으로라도 간간히 적어볼까 싶다. 건강은 소중하니까. 기록 남겨서 의미를 찾아보자는 의미..(음?_ 나에게 2023년은 너무 많은일이 있었고 참 돈 벌기 쉽지 않다. 최근에꺼는 그래도 좀 페이 대비 일하기 편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역시 끝으로 갈수록 ............(할많하않) 그러면서 새벽까지 일하고 패턴이 어그러졌다. 코로나도 얼마전 걸렸는데, 그런 저런 이유로 건강이 안좋아지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비도 유발하고, 치질도 오래 가고, 항외과 두군데 가고, 좌욕도 하고, 먹는것..
어제 친구집에 놀러감 어제 애기 한창 키우는데 염치없이 놀러갔다. 바쁜데 놀러가버렸네 몰라 에잇 오라고 했으니 그냥 갔음 뭐 사갈까 하다가 왠만한건 있다고 해서 과일 몇개 사갔다. 이 친구 생각하면 어릴때부터 집에도 많이 놀러가고 이것저것 같이 놀기도 하고 1순위로 전번 기억하고 있는 친구 착한친구 성격좋은 친구인데 학교 중학교 이후로 멀어져버렸다 ;;ㅁ;; 고등학교를 다른데로 갔었으면 내 인생이 또 어떻게 되었을지 쩝. 암튼 애키우는게 보통일이 아닌듯 했다. 나도 곧 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면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 당장 결혼식 준비도 사실 알아봐야할것도 많긴하다. 가뜩 이것저것 준비도 많이 해야하는데 ㅠㅠ.. 에고공...몰랑. ㅠㅠㅠ
요리는 재미난것이다 집에서 일을 하다 보니, 일하다 휴식의 시간은 무언가를 창조? 제작? 만들기? 요리? 등등이다. 작년에는 한창 화장품 만들기, 치약만들기 등등에 빠져있었다. 지금은 만들만큼 만들어서 (아마도 몇 주 뒤에 치약은 새로 만들어야 할 듯 하지만) 짬나는 대로 여러 가지 요리를 해보려고 생각 중 재료가 턱없 부족해서 나름 다른 걸로 땜빵. 깊은 맛이 안나길래 김치를 넣으니 괜찮아졌다.ㅋㅋ 암튼 요리는 재밌다. 요리를 별로 안좋아하고 집안일을 귀찮아하는 울 엄마--;;의 일을 가끔 도와주어서 나름 뿌듯하긴 하다. 근데 설거지가 너무 산더미라서 결국 아까 했는데 한김에 여러 군데 너무 지저분해서 닦다가 가스레인지도 닦고 기름 떼 절절 국물 묻어있는 타일 벽, 이것저것 다 닦음... 나름 운동이라고 생각하니 나쁘지 ..
기침감기가 잘 안낫는데 왜 인지 모르지만 가래 기침 인후염인지... 약 타고 뿌리는 약 해도 안 들더니... 코로나는 당연히 아님.! 오늘 엄마가 동네 크고 오래된 S병원 깁스 석고 하면서 타 온 감기약 먹으니 좀 누그러지는 듯.. 다만 졸린기운이 있어서 계속 기면증처럼 졸다 말다 계속 몽롱 몽롱 힘없음 쓰러질 듯 말 듯 한 상태 유지.. 엄마 집안일 돕고 보조 하느라 뭐 할라치면 계속 달려가서 물 덥히고 뭐 하고 일하고 그래도 수술은 안되어서 진짜 다행 ㅠㅠ 어제 그냥 한번 만들어본 무 절임... 목 감기 좋다고 해서 만들어봤다. 무 채칼로 해서 거기다 꿀 재워 하루 두면 물이 나온다. 나름 맛있음. 근데 워낙 작게 만들어서 그런지 효과는 잘 모르겠다 ㅎㅎ 다 먹고 남은 무로 무생채, 무장아치 했음.ㅋㅋ 배가 아픈 그날이 임..
간단하게 만가닥 버섯 볶음 요리 했는데 의외로 맛있당 매일같이 우유나 요거트에 견과류와 아로니아, 블루베리 그리고 소량의 쨈, 과일이 냉장고에서 안 먹고 죽어가고 있다면 그것도 넣고 최근에는 밀크씨슬 가루 유통기한 얼마 안 남은 거 후다닥 넣어 갈아먹고 있다. 그래서 마켓컬리 가서 우유랑 요거트를 좀 사고 여기서 요거트 같은 경우는 대량으로 사더라도 금세 먹으므로 유통기한 쪼금 넘어도 괜찮으니 사는 김에 버섯도 샀다. 1000원짜리 만가닥버섯. 첨 보는데 신기하게 생겨서 ㅎㅎ 만가닥 버섯은 영어로 Hypsizygus tessellatus 이라고 학명이 되어있는데 느티 버섯과 인 것 같다. 흰색으로 샀는데 그냥 맡아보면 페인트 냄새 같은 독특한 향이.. 볶으려고 찾아보니 피망을 넣어서 같이 볶으라 되어있는데 집에 피망은 없기에 양파 반쪽을 넣고 볶았다. 레시..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 것들 작년쯤인가 나름 친하던 여자애 한명이 결혼을 했다. 하지만 그 친구 결혼식에 가지 못했다. 이유는 나에게 연락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톡 사진보고 나중에 알게 된건데 재밌는 게 그날이 결혼식이었는지 다른 남자 사람 오빠는 갔나보더라. 나에게 연락해서 어디냐고 물어보더라는... 그 동안 딱히 그 친구랑 트러블도 없었고 아무튼 내 입장에선 별로 그 친구에게 그렇게까지 뭔가 아쉬운 일을 할만한게 없는데 나름 대학교때 같이 술도 마시고 모임도 가지고 똘똘 뭉쳐서 지내던 애들인데 연락도 안하고 청첩장도 안주니까 엄청 서운하다. 얼마전 다른 애도 결혼을 했는데 그 애랑도 딱히 트러블이 없는데 연락도 안준다. 서로 이야기가 된건지... 엄청 뒷다마를 한바가지 쏟아냈는지... 모르겠다. 암튼 예전에 뭔가 오해를 샀..
현재 무릎 인대 다친지 4개월이 조금 넘었다 예전에 어디서 찾아보니 반 정도 끊어진 인대인 사람이 딱 5개월째 되니까 나았다고 한다. 나는 그간 많이 움직이지 않으려 하고 있고, 몸에 좋은 음식도 먹고 물리치료도 나름 다니고 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낫지 않는다. 그냥 조금씩 낫고 있다는 느낌 정도이고. 여전히 인대의 불편한 감은 유지중. 의사 말로도 무릎은 진짜 안낫는다고 ㅠㅠ 생각보다 너무 길어진 회복기간 덕분에 친구들도 만나기 힘들고 경조사 참석도 못하게 되었다., 그래도 내 건강이 더욱 중요하니까(여기서 친구가 좀 걸러지는 듯 ㅋㅋㅋㅋㅋ 반응을 보면…) 얼마 전 김장한다고 무거운 물건을 어쩔 수 없이 잠깐 들었고, 조금 걸었다고 또 통증이 ㅡㅡ ... 나도 5개월 다 되어서 나으려나? 나으면 다행이게? 더 길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오늘도 병..
지난 북마크나 기록을 들추면 더 많은걸 얻게 되는것 같다 기록이나 스크랩이 습관화 돼서 몇년간 10년간 쌓은 데이터도 많지만 그중에 반에 반도 안읽었을거다. 여기저기 산재해서 다 쌓아놨는데 어쩌다 그런거 지나가다 예쩐꺼 몇개 읽었는데 꽤 인상깊고 도움되고 새롭게 다가와서 다시 저장... 그래서 소책자로 진짜 계쏙 보게 되는 것들을 모아다가 이북식으로 만들까 싶다가 노동력이 꽤 필요한거 같아서 포기하고 그냥 자료만 잘 그루핑 해서 쌓아놓으면 큰 자산이 될것 같지만 방대한자료를 언제 정리한단 말입니까. 그냥 가끔씩 엄청나게 혼재된 창고에 들러서 잠깐이라도 좀 뒤적뒤적 하다가 다시 문닫고 나오는 거지. 그래도 얻는게 많구나 나는스크랩은 참 잘했다 싶다. 그래서 앞으로 그런 글들 중 생각나는걸 내 식으로 풀어서 조금씩 기록하는거도 좋을거 같다. 그렇게 환기하고 다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