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콘텐츠를 만들 때는 그 콘텐츠가 가진 힘을 무시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콘텐츠 가진 힘이라는 것은 남들이 다 알만한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사람들에게 전달한다는 거다. 결국에는 내가 가진 색깔이 분명하고 마음을 울리는 호소력을 가진 콘텐츠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인데, 사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인간관계에서도 나 자신을 모든 사람이 좋아할 수는 없으며 모두 다 좋아하는 사람은 사기꾼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결국 콘텐츠도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으니 내가 가진 나에서 출발한 나의 본연의 이야기. 어쨌든 분명한 생각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그게 정답이라는 말.
어떤 책을 얼마 전에 읽었을때 거기도 이런 이야기를 했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그동안 몇 년 동안 온라인에서 반응이 있는 게시물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주목할 수 있는 그런 호소력이 있는 힘을 가진 내용이 많았다.
사실 모든 것은 다 나에서 출발하는거다. 솔직하게 진심을 가지고 전달하는 힘은 굉장하다. 몇 년간 블로깅을 하면서도 방문자들에게 반응이 있었던 글은 대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정보를 잘 정리했거나, 이해하기 쉽게 썼거나, 기존에 없는 정보를 나의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를 잘 풀어낸 것들이었다.
무엇이든 돈을 생각하고 시작을 하면 그 수명은 길지 않은 것 같다.. 나 자신도 힘들고 말이다. 물론 돈을 많이 생각하고 진행을 하지 않는 것도 성과가 나지 않으니
적절히 수익도 생각하면서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제를 잡고 그런 개념을 균형있게 가지고 있는 게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돈만을 따라 가다보면 불법까지도 갈 수 있는 것이고. 그런 사례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나 다움을 잘 유지하면서도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끈기와 진심. 그리고 수익화의 개념. 이게 참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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