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너무 귀여운 조카이지만 그만큼 이모는 조카를 위해 돈을 아낌없이 써주고 싶다. 하지만 나의 벌이가 심심찮으니 매번 쓰면서도 돈 더 많이 벌어서 사주고 싶은데 하는 마음이 든다.
명절이 되면서 선물을 해줘야 한다는데.. 엄마가 결국 지불해주고 나는 함께 옷을 고르긴 했었으나. 예전에 회사의 상사 분은 조카 출산했다고 80만 원을 쾌척하셨던데 멋있다. 하지만 나는 돈이 없소..
아무튼 이번에 내의를 보내주었다. 가을이기도 하고. 그리고 느끼는게 아가들의 성장 속도가 빠르므로 사줄 때마다 사이즈가 확확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소모품 특성이라 그리 비싼 것을 안 사줘도 되는 듯하다.
또한 나의 조카는 워낙 열이 많기도 해서 추워져서 좋은 것, 두터운 재질보다는 얇은 편이 더 좋을 듯하더라. 아가 옷들이 크면서 예쁜 게 점점 덜해지는 것인지. 이제는 조금 어린이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고. 요즘 아이들은 금방 큰다던데. 말이나 생각도 예전 우리 때 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는 게 느껴진다.
근방의 생일이며 명절이며 코로나로 다 만나서 잔치하기에는 패스가 될 듯하다. 코로나는 언제 사라지는 것일까?
'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O 공부중 (1) (0) | 2020.10.10 |
---|---|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0) | 2020.10.08 |
다음 키워드에 대해 소홀했떤 나 (0) | 2020.10.05 |
재도약을 위한 준비 (0) | 2020.10.04 |
추석 전야제 (0) | 2020.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