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적병이란 무엇일까요?
담(痰)이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담 결렸다”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뭔가가 얹혀있고 뭉쳐있어서 내려가지 않는 현상!
한자어 “痰(담)"은 "쌓일 담” 자로 한의학 용어로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찾아보니 “담적”이라는 용어가 아래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담적병은 조금 다른데 이것은 “위"와 관계가 있습니다.
위에 “담"이 생겨서(쌓여서) “적"으로 생기는 것(뭉침이 느껴진다). 정확한 현상은 밝혀지지 않았고, 위벽이 굳어있다는 진단을 병원에서 하는 곳도 있습니다..
담적증후군 자가진단으로 할수 있는 방법에는 위염 소화불량으로 소화가 잘 안되고 계속 가슴이 답답하고 뭐가 뭉친 듯 한 느낌,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 명치에서 뭉쳐 내려가지 않는 명치 딱딱함 느낌을 들 수 있습니다.
보통 병원가면 신경성이라고 진단 내려서 근본적으로 치료가 힘들지요.
사실 과도한 스트레스는 몸에 좋지 않는데 몸이 약해지기도 하고 몸의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몸 자체가 과도한 긴장을 하기 때문인데요 그러면서 내 몸에 약한 부위에서 질환이 생기는 것입니다.
원인은 역시 스트레스인것. 그 외에도 과도한 과식이나, 밥을 먹고 누워있는 행동을 하면 나타나게 됩니다.
혹은 겨울에 나타나기도 한다. 추운곳에 자주 노출하면 몸의 온도가 떨어지면서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원인을 알고 그 원인을 제거 하거나, 나쁜 음식을 피하거나, 좋은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위가 유전적으로 약한 편이고, 혈액순환이 원래 잘 안되고, 스트레스나 긴장하면 위에 탈이 잘 납니다.
예전에 담적병이 생기면서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았었는데..
결국 스트레스를 제거하는게 가장 효과적인데. 스트레스를 아예 제거하기란 쉽지 않으니..
결국 뭉침을 풀어주는 음식 섭취를 통해 담적을 제거할 수 있겠습니다.
담적병에좋은음식
1. 생강
생강은 자체가 따뜻한 음식입니다. 감기에도 좋은데 몸을 따듯하게 하기 때문에 굳어진 위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마늘
몸을 덥히고 에너지를 내게 한다. 피를 맑게 하고 활발히 하는데 좋으며 자체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합니다. 디톡스 기능을 하는데, 몸안의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 혈액을 묽게 하고, 변비에 좋습니다. 그 외에도 불안이나 신경 예민함을 떨어트립니다.
3. 계피
이상지지혈증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화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다고 하는데요.
복부의 염증을 치료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줄여주지요. 마음을 편하게 하기 때문에 담적병에좋은음식으로 꼽힙니다.
4. 양파
하루 반개씩 먹으면 어느 약보다 효능이 뛰어나다고 할 만큼 건강식품에 해당됩니다.
혈관을 정화시키는데 혈전을 막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끈적끈적한 상태를 정상화 시키는데 결과적으로 담적병 외에도 고혈압이나 심부전증, 고지혈증을 완화/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5. 방아잎(배초향)
소화를 잘 되게 하고 복통을 완화시킵니다. 구토나 감기에도 좋습니다.
위 음식들의 공통점은 따뜻한 성분을 가지고 있거나 피를 잘 돌게하고,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외에도 한의학에서 악재를 통해 한약을 달여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음식 외에도 적당한 운동은 증상 완화와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담적병에 나쁜 음식
1. 인스턴트 음식
흔히 먹는 햄버거, 피자, 치킨 등의 인스턴트 음식들에 해당됩니다.
2. 차가운 음식(온도, 성분)
차가운 물, 차갑게 된 음식, 얼음 등이 있으며 찬 성분의 음식을 가급적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3. 탄산음료나 술
위벽을 자극하는 음료에 해당됩니다.
먹는다고 무조건 담적병에 걸리는것은 아니나, 계속 복용 시 차후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
특히 소음인 등의 몸이 찬 사람은 유의해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만약 가슴이 뭉친듯 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등의 증상으로 내시경을 해도 별 다른 증상이 없음으로 진단받았다면(혹은 스트레스성, 신경성 위염 등) 오늘 소개한 담적병을 한번 의심해보시고, 가까운 한의원 혹은 담적병에좋은음식들을 찾아 드셔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