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시대다. 오늘은 모두 파란색이라고 한다. 코스피 바닥으로 치고 나도 etf 조금씩 들어놓고 있었는데(그것도 얼마 전~!) 수익이 5~10% 마이너스가 났다. 그래도 어쨌든 나는 장기적으로 볼 거고 계속 매일매일 5천 원씩 부을 거다.
오늘 병원 다녀오는 길에 요가 가기 전에 잠시 생각도 정리하고 글도 이런저런 쓰고 읽어야 할 문서도 좀 볼 겸 요가하는 곳 근처 스벅으로 왔다.
몇 개월간 간간히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게 포인트가 9천 점이 쌓여서 그중에서 4,500p는 스벅 아아 쿠폰으로 기프티콘으로 바꿨었다.
>> 설문조사로 커피 마시기
오늘 사이렌 오더를 주문하면서 모바일 쿠폰으로 업로드해서 아샷추를 오늘 주문해 봐야지! 하면서 쿠폰 반영해서 4500원 할인시키고 남은 금액을 지불했다.
아샷추는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합친 말이다. 아이스티 샷 추가한 에스프레소 1 샷이다. 스벅은 사이렌 오더로 시킬 때, 아이스티를 일단 선택하고 커피 추가에 1샷 추가를 넣으면 되는데 이때 일반 커피, 그리고 1/2 디카페인, 100% 디카페인 옵션을 지정할 수 있다.
>> 사이렌 오더로 아샷추 주문법
나는 요즘 카페인을 마시면 절대 안 되니깐 그래도 좀 덜한 디카페인(아예 카페인 없는 것은 아니다)으로 주문했다. 🥤
>> 디카페인 아예 카페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주문하면 7천 원 나온다. 디카페인 추가하면 또 300원이 더 붙기 때문이다. 하지만 300원 아깝다고 그냥 커피로 하면 나는 오늘 심장 두근거려서 잠을 못 잘 거다. 정말 생각 없이 오후에 커피 마셨다가 새벽 5시가 되어 잠든 적이 수도 없던 지난밤.... 😅
얼음량이라든지 아이스티 샷 양 조절이 된다. 아무래도 아이스티가 당이 많이 들었기도 하고, 칼로리도 당연히 높기 때문에 아샷추 칼로리도 꽤 높은 편이다. 그래서 아이스티 시럽? 은 좀 적게 주문.
빨대는 환경을 위해 추가하지 않았다. 그냥 매장에서 마실요량으로.

아니 사진이 약간 흔들린 것 같다. 저게 아샷추인데, 반정도 마셔서 컵에 반정도만 남아있다.
맛은 내 취향이다. 달달하면서 묵직한 커피 향 같은 거? 누구는 재떨이 맛이라느니 담배맛 같다느니? 나는 잘 모르겠다. 단맛에 약간의 씁쓸한 맛과 커피 향이 조금 나서 뭐랄까 민트초코 같은 거? 아니면.... 아무튼 약간 씁쓸하면서 달아서 나에겐 딱 밸런스가 맞는 맛이었다.
그래서 뭐랄까 좀 중독성이 있는? 그래서 요즘 카페 가면 아샷추를 시킨다. 다만 카페인 걱정이 되면 나처럼 스타벅스나 다른 매장에서나 디카페인 되는지 먼저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집에서도 아샷추 레시피로 만들 수 있다. 립통 아이스티 같은 거 탄 다음에 에스프레소 1샷을 타면 된다. 에스프레소 내리는 기구가 없으면 카누 같은 커피를 물 조금만 넣고 진하게 해서 부으면 된다.
물론 커피머신으로 내리는 에스프레소와는 커피 향에 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제로 아이스티로도 해봤는데 뭔가 빈 맛이 느껴지긴 한다. 확실히 몸에 좋지 않은 것은 맛이 있다 ㅎㅎ
'생활이용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부 24 비대면 사실 조사 안되면 이렇게 하라고 쓰고 있었는데 (0) | 2024.07.24 |
---|---|
디시 갤로그 비공개 방법 (0) | 2024.07.20 |
윈도우 11 화면 깜박임 및 떨림 현상 고침 (0) | 2023.12.20 |
광명시도서관 모바일 대출증 리브로피아로 하면 된다 (0) | 2023.10.12 |
itunes 없이 아이폰 아이패드 동영상 전송 방법 (0) | 2022.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