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평일이 지나고 주말이 찾아왔는데요. 날씨 좋은 주말은 기분마저 상쾌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요즘 야행성이 되어서 힘들었는데 얼마전 이런 글을 보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고쳐먹기로 했습니다. 첫번째로 나의 맘 먹기에 따라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될 수도 있는것 같은데요.
늘 아침에 일어나는 일은 늘 항상 고역이었습니다. 회사로 출근하기 위한 일과인 날에는 유독 그러합니다. 신기하게 주말에는 일찍 깨지는데(엄청 무리하거나 피곤하지 않는 이상) 평일에는 깨도 다시 자고 그렇거든요.
알람을 5개나 맞춰놓아도 다 끄고 조금만 더... 하다가 지각할때도 있었구요. 보통 심리적인 요인이 강한데, 자기 전에 부정적인 생각이나 걱정 근심을 가지고 잠들면 자면서 그 기분이 유지된채 아침에 그 생각으로 일어나게 되어서 심적으로 피로해지고, 그래서 더 자고 싶고 일어나기 싫고 그렇게 되는것입니다.
얼마전부터는 마음을 조금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요즘 걱정은 미래에대한 불안감, 사회에 대한 걱정, 경제적인 고민, 연애관련 뭐 이런저런것이었는데요. 그래서 잠들라 치면 심장박송이 급격해지면서 숨이 가파르고 숨막히는 느낌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다 ~~ 스트레스라더군요.....
그래서 지금 내가 하고있는일이 재밌고 웃긴걸 보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그것을 다시 시작할 설레임, 따스한 햇살과 상쾌한 공기를 맞이하는 오전의 초봄을 떠올리면서.... 커피한잔 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생각해보려고 애썼습니다.
그래도 3/2정도는 다른날보다 빨리 눈을 뜨게 되더군요. 일어날때도 무겁다는 느낌은 조금 덜해진것 같았습니다. 그전까지는 워낙 무거운 마음과 띵한 머리로 일어난지라...
여기서 말하고 싶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충분한 잠과 기분좋은 생각.입니다. 잠잘때 만큼은 푹~~~~자고 기분좋게 일어나는게 하루종일 나의 상태를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예능이나 재미난 영상들을 많이 찾아봅니다. 사실 코난 오브라이언 번역영상들 쭉 보는데요. 유투브로 많이들 올라와있습니다. 한편 보고 연관된 다른편들 보다보면 끝이없네요.
스트레스 해소 방법엔 잘 자는것 뿐 아니라 웃을일을 많이 만들어주는게 특효약이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음식인데요.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술이나 인스턴트 같은 맛있는것들은 먹을때는 기분이 잠깐 좋지만 조금 지나면 몸이 찌뿌둥하고 뭔가 찝~~~찝한 기분이 슬그머니 올라옵니다.
새싹채소나 쌈채소 같은 녹황색 채소 같은 것들을 밥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기분이 상쾌하고 좋아지더군요. 채소를 싫어하는 분들 있을수 있는데 고기를 좋아하신다면 같이 쌈싸서 드셔보는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짬이 날때마다 물을 많이 마십니다. 일단 피부는 좋아지구요.
초반엔 화장실 자주 가지만 나중엔 좀 덜해집니다. 몸속 노폐물을 빼는 작업인데 스트레스 받으면서 생기는 몸속 독성을 빼줍니다. 급격하게 살이 쪘다며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다시 빠지기도 했는데 이건 사람 체질따라 다를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