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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할아버지 한의원 광명사거리점 아플때마다 가는곳

집 근처에 여러 곳의 한의원이 있고 잘 본다고 하는 곳이 여러 군데 있지만 내가 가본 곳은 몇 안되는데 그중 침 맞고 잘 나은 곳이 바로 이곳.

 

광명사거리에서 농협 옆 건물에 할아버지 한의원이 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입장과 동시에 직원분이 오셔서 체온 체크 해주신다. 이름도 물어보시고..

들어가서 슬리퍼 꺼내서 신고 들어가면 된다.

 

발목염좌가 잦은 나는 예전에 발목이 몇 달이 지나도 안 낫길래 이곳 2-3번 갔더니 완전히 다 나아서...

 

이번에도 어김없이 넘어진 나는 이곳을 찾게 되었다.

 

 

 

 

진료시간은 위와 같다. 토요일에도 진료를 보는데 자주 쓰는 지도 앱에는 오후 4시까지가 할아버지 한의원 광명점 토요일 영업시간이라고 적혀있었지만 전화해보니 위와 같이 오후 3시까지만 오픈되어있었다!

 

최근에 시간이 조금 단축된듯 하다.

 

할아버지 한의원 영업시간 진료시간

- 평일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6시 반
- 토요일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3시
-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진이다.

(2020.10 기준. 이후 변동될 수 있음)

 

방문 전에 꼭 전화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이곳은 소침도로 맵고 짧게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긴 침이 아니라 작은 침으로 살짝 놓는데 아프다..ㅎㅎ 근데 효과가 나에겐 되게 좋았음. 의사 선생님이 오시기 전에 적외선으로 좀 쐬면서 누워있다가 침 맞고 다 맞으면 물리치료 저주파 치료기랑 빨간 불빛으로 쐰다. 

 

때에 따라 열찜질을 해주기도 한다. 다 마치면 직원분이 파스도 발라주신다.

 

다리나 발목 쪽 침을 맞으므로 잘 걷을 수 있는 바지나 치마를 입고 가거나 이야기하면 반바지 주시면 그거 갈아입고 진료받으면 된다.

 

 

간판이 할아버지 한의원이지만 할아버지는 안 계신다. 하지만 중년분의 원장 선생님이 계시는데 세심히 잘 설명해주시고 아프다고 이야기하면 좀 기다렸다 놔주시고 여기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좋은 인상의 곳.

 

다만 올라갈 때 계단이 좀 턱이 높다. 그렇다고 막 심한 건 아니고 약간 높은...

 

2층인데 올라가는 곳이 마냥 편하지는 않지만 뭐 그럭저럭 무리 없이 올라갈 수는 있다.

 

 

 

다 끝나고 내려가면 바로 과일가게 노점상이 보이는데 귤 철이라서 감귤 샀는데 카드도 된다..! (와우)

신용카드 광명 지역 카드 다 된다 ㅎㅎㅎㅎ 나는 그래서 지역화폐로 내서 10% 할인받았음.ㅋ

 

아 여기 할아버지 한의원 광명점도 지역 카드 된다. 방문하실 때 참고하세요.

 

(※ 광고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