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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구글 블로그스팟 UI가 바뀌었네

왕년에 구글에서 공개한 Google 서비스인 블로그스팟을 간혹 쓰곤 했다. 지금은 거의 쓰지 않지만 한대 심혈을 기울여 글쓰기도 했는데 현재까지도 가끔씩 구글을 통해 방문 유입자가 나오고 있다.

 

오랜만에 구글 블로그 설정으로 들어가서 글들이 유입률이 어떤지 확인해 보려고 했는데, 유아이가 바뀐 것을 확인했다. 헗? 블로그를 이용할 때 다른 서비스 보다 웹 UI가 꽤 오래된 느낌 옛날 디자인 느낌이 강했는데 요즘 들어서 구글에서 블로그스팟 버리기는 커녕 UI를 좀 더 심플하고 큼직큼직하게 바꾼 것 확인할 수 있었다.

 

일단 내가 쓴 글 리스트가 예전에는 폭이 굉장히 좁았고 많은 리스트가 출력되고 텍스트 위주였는데 지금은 간격이라던지 여백이나 컴포넌트들이 굉장히 커졌고 한 번에 보여주는 개수는 좀 줄었지만 인터페이스나 디자인 자체가 좀 심플해지면서도 예전보다 정리된 느낌.

 

 

그리고 각 리스트에 항목마다 마우스를 올리면 여러 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데 바로 삭제를 하거나 태그를 입력하거나 미리보기를 할 수도 있고 한 번에 조회수를 파악할 수 있는 듯 하다.

 

 

그 외에 통계로 들어가면 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의 방문자수를 전체, 오늘, 어제, 이번 달, 지난 달 별로 보여주고 있고 그 아래는 최신 기준으로 해서 조회 수가 어떻게 되는지? 조회 수가 높은 그 글이 어떤 것인지 정렬해서 보여주고 있으며 조금 더 들어가면 유입되는 리퍼러 목록들을 볼 수 있다.

 

 

이전에도 마찬가지로 볼 수는 있었지만 조금 더 단계가 정리되고 나눠진 느낌이 든다. 물론 아주 좋게 바꼈다곤 볼수 없지만 좀 숨 쉴틈이 생기고 여백이 많아져서 보기에는 시원시원해보이고 조작하기도 좀 더 좋아졌다.

 

현재 구글 자체의 디자인 가이드에 맞춰 리뉴얼 한 느낌이 든다.

 

 

그 밖에 내 블로그에 방문자수 접속 국가를 살펴보았다. 그랬더니 한국이 가장 많을 줄 알았더니 미국이 가장 많더라? 또잉? 대한민국은 55 미국은 60이나 된다? 오잉?

 

캐나다도 34 독일도 12나 되는 걸 보면 생각보다 구글 블로그스팟 유입되는 국가가 우리나라 말고도 다른 나라도 은근히 유입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어도 못하는데 한글만 있는데 유입 되는것도 신기했고 교포라고 하기엔 비율이 높은데 번역기를 잘 쓰시는 분들일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 봇인가... 근데 봇이 저렇게 많은가? 아무튼 의문과 함께 종료하는 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