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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신서유기 8 요즘 볼만하네

신서유기 8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확실히 7편 보다는 재밌어진 것 같다. 아무래도 좀 준비를 많이 한 것 같고 게임 다양한 게임들 많이 가지고 와서 재밌게 구성을 한 것이 느껴진다.

 

 

 

고백하자면 나는 나영석 PD가 연출한 프로들 한 70% 정도 본 것 같다. 주로 신서유기 편을 봤고 뭐 예전에 꽃보다 할배 라던지 삼시세끼도 다 챙겨 보긴 했지만, 일부 보지 않은 것도 있고 하지만

 

 

신서유기 편은 완전 초창기때부터 쭉 네이버 TV 등 모든 다 실시간으로 다 챙겨 봤었는데 확실히 초창기때 이승기가 나왔을 때가 제일 재밌었던 거 같고 개인적인 내 취향은 3인가 4인가 그 편이 가장 재미있었다.

 

몇개월 전까지 코로나로 집에 많이 있었을 때 다시 한번 정주행 했었는데 다시 봐도 참 재미있었다.

 

그런데 7편은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8편은 이전 편보다는 확실히 재밌어진 것 같고 이번 3화에는 윷놀이 편이 나왔는데 (스포가 되므로 생략)

 

거기서 마지막에 강호동이 무엇이든 끈기 있게 버티다 보면 결국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거라는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그 끈기라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능력이 돼 있지 않아도 버티고 계속 붙잡는 것 말이다. 인생이라는게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그렇게 우직하게 끈기 있게 나간다는게 얼마나 중요하다고 대단한지 그런 것을 느끼고 있다.

 

예전에 어렸을 때는 천재나 능력이 출중한 사람에 대한 부러운 감정이 있었지만 아무리 천재고 능력이 출중하다고 해도 끈기가 없다면 금방 버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능력이 없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간다면 결국엔 내가 원하는 성취 내가 원하는 목표의 위치까지 올라가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튼 뭔가 금요일에 힐링이 되는 예능프로를 보는 건 삶에 있어서 소소한 행복이 되는 것 같다. 내가 어떤 대상을 좋아하고 덕질을 하거나 팬이 된다는 것도 참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게 없으면 어디서 힐링을 찾겠는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