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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장기적인 미래를 예측해보는 관점

미래를 바라보는 내공을 키우고 싶다. 그러면 미래에 오를 주식을 미리 점칠 수 있잖아? 얼마 전에 sns에서 어떤 분 글을 봤는데 그 분은 아마존 주식을 아주 예전에 샀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YG 주식을 샀다고 했다. 요즘은 블랙핑크가 유튜브 조회수가 굉장히 높은데 저스틴 비버를 잇는다고 했던가? 그런 통계를 봤던 기억이 난다.

(빅히트 주식 관련 이야기는 생략하고.)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예전에 비트코인 같은 것. . . 사람들은 고점에 몰려서.

너도 나도 다들 다 사고 화제가 되니까 그때서야 사는 것이다. 개미들 말이다 우글우글. 개미들을 모두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고래들. 비트코인 몇 년 동안 했었다.

뭐 몇 년 이라고 해 봤자 뭐 오래된 것도 아니고, 내가 그렇다고 큰 돈을 한 것도 아니고 도박도 아니었지만 조금 벌긴 했다 그때는 엄청나게 많이 올랐을 때였다. 일찍 시작했기 때문에 투자를 했으나 급전이 필요해서 중간중간 빼게 됐다.

하지만 계속 트레킹 하고 있었고 갑자기 확 올랐을 때 잠깐 넣었다 빼서 조금 이익을 보기도 했다. 그것이 전부.

느낀 건 그냥 투기였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끌려다니지 말고 그 해당 분야 그 미래 장기적인 안목 그런 걸 갖춰야 되는게 아닐까? 그게 진정한 투자지. 지금은 투자 같은 거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

나 같은 쫄보는 가지고 있는 것을 불안할 때 바로 팔아 버렸기 때문에 오래 가지고 있을 성격이 아니다. 나 같은 사람은 아예 부동산을 하거나 우량주를 사 두는게 제일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그와는 별개로 트렌드를 잘 이해하고 쫒아가면서 배우고 하면서 시야를 넓이고 안목을 키우고 싶다. 항상 이런 생각 뿐. 현업에 치여서 늘 피곤하고 먹고사는데만 집중할수 밖에 없으니.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노력으로 그렇게 성공을 했을까? 나의 경우 그리고 대부뷰 사람의 경우 당장 먹고 살 입에 풀칠 할 것만 생각하기 때문에 더 이상 무언가를 더 바라볼 여유가 없다. 그만큼 시야도 좁고 생각도 좁고 여유도 없다.

애초 잘난 집에서 태어나면 그 돈 가지고 시작하는 거. 아예 스타트 위치가 다르다 금전을 미리 벌어야 되는 것과 이미 있는 금전을 가지고 시작하는 건 정말 큰 차이가 있다.

약간의 푸념.. 어쨌든 결국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수용하고 인정하고 나의 가진 능력도 인정을 하고 현실적으로 바라보면서 내게 맞는 그런 삶을 살면 되는 거. 주어진 타고난 걸 애초 바꿀 수는 없으니 말이다.

이미 있는 상태에서 무언가를 변화시킬 노력을 하는게 맞겠지. 하지만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너무 이상적으로 살고 싶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