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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재작년 제작년 헷갈리기 쉬운 표현이에요

 

'재작년'은 '작년'에 '다시 하는' 또는 '두 번째'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재-'가 붙은 말입니다. '제작년'은 잘못된 표기입니다.

 

올해 기준으로 1년 전을 작년이라고 합니다. 이때 재작년인지 제작년인지? 어떤게 맞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재작년 제작년 어떤게 맞을까?

 

'제:어이'인지 '재:아이'인지 헷갈리시는 분 있으실 거 같아요.

오늘은 그 두 가지의 차이점 그리고 어떤게 올바른지를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어이'로 구성된 '제작년'은 잘못된 표기입니다.

 

반대로 '아이'인 '재작년'은 올바른 표현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제작년'으로 많이 사용하곤 하실겁니다. 고백하자면 저도 여태까지 그래 왔습니다.

 

하지만 찾아보니 '재작년'이 맞는 표현이라고 하네요.

 

'재작년'은 '재' + '작년'의 형태로서, 여기서 '재'는 '다시 하는', 또는 '두 번째'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재시도, 재차, 재결합, 재도전 같은곳에 쓰이죠.

 

결과적으로 '작년'이라는 말에 '다시 하는'이라는 의미가 결합된 '재작년'이 맞는 표현으로 결론 드릴수 있겠습니다 :)

 

이제 재작년 제작년에 대한 올바른 표현을 아셨으니 앞으로는 '재작년'이라고 쓰시면 되겠죠?

 

지금까지 헷갈리기 쉬운 제작년 재작년 표현에 대해서 짚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