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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리코타 치즈 코티지 치즈 만들기

오늘은 우유와 레몬즙만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리코타치즈 또는 코티지 치즈를 만들어 보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만들기도 겁나 간단하고 재료가 간단해서 그때 그때 만들어 드시면 되는데, 대량으로 한꺼번에 아주 많은 양을 만들기보다는 조금씩 만들어서 그때 그때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우유가 많이 남았을 때 이런 방법을 사용해서 치즈를 만들어서 먹으면 좋은데 아무래도 직접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낸 신선한 치즈를 먹으면 몸에 더 좋겠지요?

 

 

 

 

준비물은 우유와 레몬즙 그리고 추가할 재료가 있다면 넣으셔도 됩니다.

 

용량은 우유 200ml 기준으로 레몬즙 한스푼 정도면 됩니다.

 

 

 

저는 복분자액을 같이 넣어서 보라색으로 나옵니다

 

냄비에 우유를 넣고 약한 불에서 끓여 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냄비에 기포가 가장자리에 생기는데, 이때 레몬즙을 넣어 주시고 조금 저어줍니다 살짝만 저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한 다음에 조금 두면 덩어리가 지면서 액체와 분리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적당히 분리가 된 것 같으면 불을 끄고 면보를 소쿠리나 그릇 위에 씌워 주시고 그 위에 재료를 부어 주세요.

 

 

 

 

면보는 미리 삶아 소독하는게 좋고요. 이렇게 걸러진 남은 덩어리는 살짝 짠다음 냉장고에 하루 정도 보관해 주시면 되고, 분리된 남은 액체는 유청이라 하는데 이것을 그냥 버려도 되지만

 

세수할 때 쓰면 피부가 굉장히 좋아집니다. 또는 강아지한테 줘도 좋다고 하네요! 

 

냉장고에 둔 리코타 치즈는 시간이 지날수록 숙성이 돼서 더 맛이 있어집니다. 좀 더 깊이 있어지는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이것을 샐러드나 빵에 발라먹거나 견과류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

 

오늘 포스팅에서 리코타치즈라고 했지만 사실은 생크림이 들어가지 않았으니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코티지 치즈라고 정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만든 코티지는 좀 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