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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삼성동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조인트 봉은사역 삼성중앙역 근처

수제버거 맛집을 방문했다. 점심에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재방문 했을때는 한 15분 정도 기다리고 성공했다 ㅎㅎ

노란색 간판이 보이면 이곳이 맞다. 골목 안쪽에 있고 봉은사역과 삼성중앙역에 중간에 있다. 삼성중앙역에서 올거면 5번출구에서 올라와 봉은사역쪽으로 내려오다가 중간에 골목으로 꺾어서 들어오면 끝쪽에 노란간판이 보일것이다.

 

 

메뉴는 밖에 있기 때문에 미리 정하면 된다. 가격대는 이런 곳은 으레 다 비싸고 수제버거는 원래 비싼 편

착석하면 이런식으로 세팅이 되어있는데 페이퍼 안에는 포크와 나이프가 있다.

먹는 방법 OX가 있는데 재밌어서 찍어보았다.

 

 

손으로 들고 드시면 더 맛있다고 한다.ㅋㅋㅋㅋ

디자인 느낌이 옛날 느낌도 나면서 비행기 안내 같기도 하고. 매장 자체도 레트로 컨셉이고 음악도 옛날 힙합 음악들이 나와서 너무 좋았다. 

요즘 올드스쿨과 뉴잭스윙 등에 엄청 빠져있기 때문에 먹으면서 귀 쫑긋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

 

 

 

수제버거가 느끼하므로 음료도 시켰다. 나는 진저 에이드. 컵에 라임과 얼음을 잔뜩 넣어주는데 캔으로 된 진저음료를 부으면 된다잉.

빨대도 예쁘고 컵도 예쁘고 탄산 굳굳.

진저에일과 라임

 

이것도 베스트 메뉴던가 하는데 세상 존맛탱. 메뉴명이 뭐더라?

감튀 후라이인데 치즈가 잔뜩 올라져있는데 세상 존맛탱.

 

칠리치즈 프라이즈

 

치즈가 바닥에 깔린 메뉴를 먹어보았다. 치즈 좋아하면 좋아할것 같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오리지널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맛은 있었지만 치즈를 자르는데 번거롭고 그냥 뜯어먹을정도로 바삭한 편은 아니었고

바닥에 물이 좀 생기는데 다른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아래쪽 빵이 물러버림?

먹다가 손이 지저분해진다 ㅎㅎ

 

치즈스쿼트

 

다 먹고 나오니 맞은편 카페가 좀 특이해보였다.

거북이랑 파충류를 키우는 카페 같은데 주인분이 파충류 마니아 인가 보다.

가보지는 못했다.

 

 

마찬가지로 맞은편에는 곤드레밥 드림이라는 한식집이 있는데 강원도 현지 곤드레를 채취한 밥, 점심 세트가 나오는데 여기도 굳굳.

 

저번에 사람 많아서 브루클린 더 버거조인트 못갔을때 여기로 대신 갔는데 아기자기한 매장느낌이고 괜찮은 편이었다.

사람 넘나 많은데 밥은 먹어야겠다 싶으면 맞은편 이곳도 추천함미다.